멀리, 높이, 빨리

Vitality affec (2017)

뭎 [Mu:p] - 조형준, 손민선 

Mu:p-Cho Hyeongjun, Son minsun

Full HD, 1채널 영상, 스테레오 사운드, 컬러

35분 55초

아카이빙  ☑스크리닝  ☑공연   ☑전시  ☑연구


멀리, 높이, 빨리_Vitality affect는 신체의 운동성이 공간의 감각을 휘어지거나 비틀고, 출렁이게 하는 작업이다. X축과 Y축을 가지는 평면과 Z축의 높이를 설정하고, 

육상의 기본 정신 ‘멀리, 높이, 빨리’의 세 요소가 거리와 깊이, 속도에 관한 이야기로 변화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박스형 공간에 경기장을 연상하게 하는 트랙(track)을 설치하고, 이를 경계 혹은 현상이 일어나는 지점으로 활용한다. 움직임과 운동, 사물을 활용한 공간, 공간을 감싸는 사운드, 

그리고 전광판 Electronic display의 4가지 요소가 공간을 점유하고, 거리와 깊이, 속도로 치환된 세 명의 퍼포머와 함께 공간을 작동하는 개별 객체로서 작용한다.


3단계로 이루어지는 구조[Intro-/Track.1-Track.2-Track.3/-Outro]를 나열하면서 변형-확장시켜 나간다. 

육상훈련에서 경계표시를 위해 사용하는 두 종류의 콘이 X, Y축의 평면을 정사각형-직사각형-트랙으로 변형/확장하는 것을 반복하고, 

높이를 만들어 내는 8m 높이의 사다리가 Z축의 ‘깊이’로서 차원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안무와 건축에 기반을 둔 조형준과 손민선은 공간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작업한다. 특정 장소의 맥락에 신체 및 사물을 배치함으로써 발생하는 공간과 안무, 현상에 대해 실험하며, 

조직된 환경 혹은 시스템이 시간 구조를 기반으로 작동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