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지용

Use of No Use (2017)

신혜진 Shin Hyejin 

퍼포먼스/Full HD, 단일 채널 영상, H.264, 스테레오 사운드, 컬러

50분

아카이빙  스크리닝   공연  ☑연구


내적 충동이 아닌 외부에서 움직임의 시발점을 찾고, 그것이 다시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으로 일종의 물성에 관한 리서치다. 

퍼포머들은 몇가지 규칙을 가지고 공간의  물리량(길이, 면적, 온도, 압력)을 측정한다. 

하나, 측정하는 물리량과 직접적으로 상관없는 오브제를 사용해야 한다.

둘, 신체를 사용하여 물리량을 측정해야 한다.

셋, 측정된 값은 공간에 흔적으로 남는다.

이를 통해 퍼포머의 신체에 학습된 기억을 조작하고 편집하고 재조합 한다.


 It's a kind of physical research that finds the starting point of motion from outside, not from the inner impulse, and in a way that it affects the performer’s body again.

 Performers measure the physical quantity (length, area, temperature, and pressure) of space with several rules.

 One, use an object that is not directly related to the amount of physics being measured.

 Two, the physical quantity should be measured using their own body.

 Three, the measured values must leave a trace in the space.

 Through this, we can manipulate, edit, and recombine inertia in the performer's body.


신혜진은 안무가이자 무용수로서 신체와 움직임에 관련된 작업을 한다.

움직임이 발생하는 이유와 근거를 매번 다른 곳에서 찾고 있으며, 움직임이 한 번 발생되면, 그것이 형성되는 과정을 열거하거나 움직임에 대한 관념만을 나열하는 등 춤을 둘러싼 다양한 환상을 드러내는 작업을 하고있다. 

최근에는 퍼포먼스, 영상, 설치 등 작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처음만나는 자유>2012를 시작으로 <뒤틀린 형태에 대하여>2013,<기술이 실패할 때>2014, <전래적인공무용>2016,<조선민족무용기본>2016,<스커트-올로지>2016,<그들과의대화법>2017,

<언어수행>2017,<무용지용>2017,<리:서치>2018,<로열큐빗마스터>201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