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폼2019:린킨아웃 참여작
에메랄드 부인, 도자기, 종이상자, 13x.5x.5(cm), 16x11x8(cm), 2019
-보통 날, 엽서, 14.1x9.1(cm), 2019
-검은 물, 엽서, 14x8.9(cm), 2019
-1827년, 2011년, 슬라이드필름, 유리액자, 8.1x8.1(cm), 2019
-그리스에서, 마운티드 슬라이드 필름, 보관 케이스, 5x5(cm) 32ea, 11x3x5.5(cm), 2019
오브제에 쌓인 시간을 공유하는 ‘시간상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취득 된 이 오브제들을 통해서 감상자의 상상력을 촉진시켜 세상에서 제일 간단한 시간여행을 하게 됩니다. 오브제에는 작가가 재해석한 각각의 사연과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이것은 보통 오브제에 적힌 시기로부터 정해지며 오브제에 담긴 이야기, 시간, 추억 등을 비물질적 장치를 통하여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민주 Jeong Minju
내가 하고 있는 여러가지의 일들 중 가장 쓸데없는 것은 무엇이고, 중요한것은 무엇일까요? 계속해서 의미 없는 일들을 열심히 하다보면 알 수 있을까요? 무의미하고 쓸데없는 일들을 나열해서 거꾸로 올라 가다 보면 가장 중요하게 무엇인지도 언젠가 알게 되겠지요. 라는 고민을 했었는 데 지금은 이건 그냥 내일의 연습이라는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 언제가 되어야 현재를 살아갈까요?
----------이런 생각들을 하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