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HD, 1채널 영상, H.264, 스테레오 사운드, 컬러,10분 46초
50인치 이상 LED Full HD TV(해상도 1920*1080), 빔 사용을 위한 암실에서 전시할 경우 그림 감상을 위해 조명 설치 필요
작품구성
<01>, 캔버스에 유채, 22x22cm, 2019
<14>, 캔버스에 유채, 22x22cm, 2019
<26>, 캔버스에 유채, 22x22cm, 2019
<37>, 캔버스에 유채, 22x22cm, 2019
예술가 Saatchi Jang은 자신의 그림이 '진짜 예술'이라고 생각하며, 세기의 걸작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런 Saatchi Jang을 취재하러 찾아간 리포터를 포함한 제작진은 Saatchi Jang의 작품을 홍보하고, 작품의 가격을 물어보는 상반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리포터와 Saatchi Jang의 닮아 있는 외형적 특징들은 관객으로 하여금 두 인물을 같은 인물처럼 받아들이게 만든다. 이러한 혼란은 돈을 버는 경제행위와는 동떨어진 것이라 여겨지는 예술이 오히려 현재와 절대 떨어질 수 없는 긴밀한 관계라는 점을 강조한다.
Artist Saatchi Jang thinks her paintings are ‘real art’, and struggles to create the masterpieces of the century. The production team, including a reporter who meets her to interview, shows the opposite attitude like promoting her works or asking the prices of the works. However, the similar facial characteristics between the reporter and Saatchi Jang make the spectators accept them like the same person. This confusion emphasizes that the art, considered way far from economic activity like earning money, is a very close relationship like the one body in the present.
김재은 Jaeeun Kim
보고 자라며 터득한 아름다움과 같은 법칙을 좇는다. 세속적 욕망을 바탕으로 삶을 관조하며 인간에 대해 탐구한다.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려오는 사회적 구조 속에서 살아가며 상류의 삶을 모방, 혹은 답습한다.
I chase the rules in beauty that I have learned what I saw while growing. Based on secular desire, I explore human beings and contemplate life. While I live in the various intertwined social structures, I imitate or follow the upper-class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