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킴 X 사치 장 Tiffany Kim X Saatchi Jang (2020)
2022
김재은 Jaeeun Kim
Full HD, 1채널 영상, H.264, 스테레오 사운드, 컬러, 1분
40~43인치 디지털 사이니지(세로 방향 재생, 해상도 1080*1920), 박스나 가방을 함께 전시할 경우 자세한 공간 디자인 필요

영상 스크리닝 공간 내에 설치 작업
<Tiffany Kim 2020 Original Bag>, 혼합 매체, 19x25x20cm, 2020
<Tiffany Kim 2020 Packaging Series>, 포장 박스, 7.5x7.5x2.9cm, 16.5x10.5x4.3 4개, 8.2x23.5x3.3cm, 23x23x2.3cm, 38.2x27.3x4.5cm, 30.3x21x10.5cm, 34x22x13cm(10개 중 필요한 개수만큼만 선택 가능)

Tiffany Kim과 Saatchi Jang이 함께 매장을 구성하는 프로젝트로, Tiffany Kim은 상자와 가방을, Saatchi Jang은 그림을 맡았다.
아름다움을 느끼는 여러 요소들은 대부분 사람에 의해 지정되고 편집된다. 강물이 상류에서 하류로 흐르는 것처럼, 흘러내려온 아름다움은 사회를 구성하고, 사람들은 세속적 기준을 방편적으로 선택한다. 상승 욕구는 계층 구조를 견고하게 만들고, 역류하는 사람들을 구분 짓고 억제한다. 더 좋은, 더 고급스러운 삶을 향한 욕구는 상류의 그림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만들었다.

As the project in which Tiffany Kim and Saatchi Jang compose the store together, Tiffany Kim made boxes and bags, and Saatchi Jang drew the paintings.
Various elements that feel beauty are mostly set and edited by people. The vertical beauty constitutes the society, and people choose secular standards as their expedients. The desire for rising makes the hierarchy more strongly, distinguishes and suppresses people who flow backward. The desire for a better and more luxurious life made people to be the shadow of the upper-class.

김재은 Jaeeun Kim  

보고 자라며 터득한 아름다움과 같은 법칙을 좇는다. 세속적 욕망을 바탕으로 삶을 관조하며 인간에 대해 탐구한다.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려오는 사회적 구조 속에서 살아가며 상류의 삶을 모방, 혹은 답습한다.

I chase the rules in beauty that I have learned what I saw while growing. Based on secular desire, I explore human beings and contemplate life. While I live in the various intertwined social structures, I imitate or follow the upper-class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