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는 유승이 (2019)
2022
정유승 Jung Yooseung
퍼포먼스, 30minutes

몰래카메라는 어디선가 <몰래>, <카메라> 를 통해 촬영되고 있다.
애초에 동의가 존재하지 않는 촬영본 속 등장인물들은 웹 생태계에서 신선한 제공 거리로 소비 되며 삽시간에 공유된다.
반면, 얼굴을 알 수 없는 몰카 설치범은 여전히 촬영 중이며, 그 경로를 추적할 수도 원본을 닦아 낼 수도 없다.

정유승 Jung Yooseung 

광주의 성매매에 대한 시각을 영상과 설치 방식으로 기록하고 있다.
주로 성매매 집결지의 역사와 공간 그리고 집결지 안의 사람들의 삶에 대해 연구하고, 동시에 동아시아 젠더 이슈를 다루는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