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채널비디오, 사운드, 컬러, 11minutes 9second
서울시 서대문구의 가재울 뉴타운 5구역에서 양산되는 재개발 풍경을 카메라로 기록하고 그곳에 남아있던 주민들의 목소리, 주변의 잡음을 입힌 영상 작업으로, 이 구역의 개발의 과정 중에 남아있는 거리, 빈집, 철거 현장 등 폐허의 잔해들을 느린 속도로 포커스 인 하는 방식으로 개발의 풍경을 기록했다. 앨범에는 2016년부터 본인이 기록해온 재개발 및 재건축 구역에 남아있는 흔적들을 여러 형태로 수집한 기록이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