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폼2019: 린킨아웃 참여작
관객 참여형 작품
오브제 나무 위 아크릴릭, 가변설치
추가 구성 (필수)
조각
Combination body ((effect)), acrylic on birch plywood (A.P), dimension variable, 2019
부분적인 신체 이미지는 해당 부분의 기능을 독립적으로 강조한다. 31개의 신체 이미지-부품(piece)으로 구성된 <Combination body ((effect))>(2019)는 퍼폼 참여를 위해 제작되었다. 관객에게 주어지는 부품의 형태와 크기는 삶에서 주어지는 조건과 한계를 유비한다. 각각의 부품을 살펴보고, 선택하고, 직접 조립해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완성'의 형태, 나아가 일련의 가능성을 상상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미정 Lee Mijung
이미정은 한국에서 여성으로 살아가가며 마주하는 현실적 문제와 고민에 관해 진솔한 언어로 기호적 오브제를 만들어 왔다. 공간 위에서 여러 상황으로 해석될 수 있는 유연한 상태의 무대-장면을 만들어 내며, 상황에 따라 변주될 수 있는 역할-수행성에 주목한다.
개인전 «SANDWICH TIMES»(송은아트큐브, 서울, 2020), «The Gold Terrace»(아트딜라이트, 서울, 2018)등을 개최했으며, «새일꾼1948-2020»(일민미술관, 서울, 2020), «IN_D_EX : 인덱스»(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8)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