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ival 

2016


⦁    행  사  명 : 퍼폼2016

⦁    기       간 : 2016년 12월 29일(목) – 12월 31일(토)

⦁    운영  시간 : 목) 15:00 ~ 22:00

               금) 15:00 ~ 22:00

               일) 13:00 ~ 02:00 

⦁    장       소 : 탈영역 우정국

⦁    주       최 : 퍼폼

⦁    퍼   포  머 :

목) 19:00 ~ 20:00 윤율리 <Perform Unpacked 2016>

20:00 ~ 21:00 김영수 <술렁술렁 가위바위보>

금) 19:00 ~ 19:50 괄호 <하던 놈이 해라>

20:00 ~ 20:45 조익정 <Little Does She Know>

21:00 ~ 22:00 장지우 <패배의 지우맨>

토) 15:00 ~ 15:50 정동욱 <A cup of data>

17:00 ~ 17:30 박준범 <노 짬뽕!>

19:00 ~ 19:40 정진화 <New Type : C - 병아리와 토끼들>

21:00 ~ 22:00 정금형 <정금형 워크샵>

23:00 ~ 02:00 신남전기 <이제 끝인가...내일은 없다!> 

⦁    아트  마켓 : 감윤경, 강재원, 김진아, 노상호, 류경호, 브띠끄빈, 시청각, 윤향로, 

                         이선태, 이예은, 이주미, 호상근, gb (이상 13명)

⦁    총 관람객 : 1,080명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가있는날, 과자전, 아트스트로우



퍼폼2016의 취지


<퍼폼2016>은 대안적인 퍼포먼스 플랫폼을 지향한다. 현재 아트씬에는 많은 퍼포먼스 작가들의 작품은 주로 미술관의 오프닝이나 교육프로그램의 일부로만 보여지고 있는 실정이며, 퍼포먼스 작품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을 찾기 힘들다. 과거에 지속성과 공신력 있던 퍼포먼스 행사들이 사라지는 것을 보며 안타깝게 생각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일 새로운 플랫폼을 시도했다. 

퍼폼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일본의 티팸, 대만의 오스모시스와 같은 해외의 퍼포먼스 행사들을 참고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꼭 필요한 플랫폼을 만들고자 했다.



체험서사와 다원적 퍼포먼스를 드러내기 위한 노력

- 카드게임 형태의 도록, 공간의 구성 


그렇게 만들어진 퍼폼2016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체험서사와 퍼포먼스이다. 퍼포먼스 작품 혹은 퍼포머가 관객들과 상호참조적으로 호흡하는 공연을 추구하며, 퍼포먼스 자체를 오롯이 관객에게 경험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퍼폼의 지향점과 시스템을 다양한 결과물에 반영하기 위해 워크스 디자인팀과 김영수 작가와 협업하여 도록을 카드게임의 형식으로 제작하고, 그 플레이를 오프닝 이벤트로 진행하며 관객과 소통하였다. 

다양한 기반의 창작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와 오브제를 선보이기 위해서는 단순한 티켓판매를 넘어 관객이 퍼폼을 무엇으로 경험하게 될지를 고려했다. 다원예술에서 퍼포먼스적 성향을 

보이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거래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며, 공연과 전시를 입체적으로 구성하였다. 1층과 2층의 공간은 공연과 전시로 분리됐지만, 1층 공연을 기다리며 2층에 머물게 되는 관객들은 두 공간을 순환적으로 오가며 거기서 접하는 여러 작품들과 경험 자체를 퍼폼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Perform Unpacked 2016-개별 퍼포먼스에 대한 짧은 소개


퍼폼2016 1일째-2016.12.29


윤율리, <Perform Unpacked 2016>

퍼폼2016 협력의 요정인 윤율리는 그가 설정한 NPC(차지량 역)를 무대에 세워 베일에 감춰진 공연들을 소개하며 퍼폼 2016의 막을 열었다. 


김영수, <술렁술렁 가위바위보>

퍼폼2016의 도록카드를 활용해 오픈식 참여자들이 도록과 작가 사인등 다양한 리워드를 쟁취하기 위해 가위바위보 기반의 보드게임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퍼폼2016의 퍼포먼스와 참여작가들을 인지하도록 하였다. 


퍼폼2016 2일째-2016.12.30


괄호, <하던 놈이 해라>

괄호는 노동을 주제로 극적인 선언과 같은 고양적인 나레이션와 노동의 동작들을 통해 조익정작가의 퍼포먼스 무대와 연계하여 그 무대를 제작하는 과정을 관객에게 드러냈다. 


조익정, <Little Does She Know>

조익정 작가는 자신의 개인사에 얽힌 영상 속에서 드로잉, 낭독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조익정이 만들어내는 공간이자 무대위의 자유로운 동선 속에서 이를 체험했다. 


장지우, <패배의 지우맨>

지우맨의 이번 에피소드는 그의 처절한 사투와 고민, 내재된 이야기들을 함께 드러내며, 관객들이 연말에 공감할 수 있는 진중한 히어로쇼를 보여주었다. 


퍼폼2016 3일째 -2016.12.31


정동욱, <A cup of data>

작가는 이전 작업들에서 보여왔던 카드게임을 발전시켜, 카드게임을 하는 그룹과 하지 않는 그룹이 20분단위로 역할을 교대하도록 했다. 

관객은 관찰자와 플레이어를 모두 체험하며 게임을 통해 직접 선택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었다.


박준범, <노 짬뽕!>

사전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베일에 쌓였던 <노 짬뽕!>은 공연 도중 짜장면을 배달해 작가와 관객들과 나눠 먹으며, 퍼포먼스 공간을 한 순간 이질적이며 위트있는 경험의 공간으로 바꾸었다. 

관객들은 정서와 위장에 큰 만족감을 가지며 돌아갔다. 


정진화<New Type: C-병아리와 토끼들>

정진화는 기존의 New Type시리즈의 신작으로 퍼포먼스의 공간 안에 상품을 판매하는 시장을 배치하는 실험을 선보였고, 관객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소비자가 되어 선택을 하고 교환, 

구매하는 체험하였다. 


정금형, <정금형 워크샵>

정금형작가는 사물들과 함께 했던 기존의 퍼포먼스들과 달리 워크샵의 형태로 관객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관객들의 배치와 시선에 따른 미묘한 관계들을 관객들이 

직접 퍼포밍 할 수 있었다. 


신남전기+성찬규, <이제 끝인가... 내일은 없다!>'

신남전기의 라이트모듈 설치와 영상 그리고 성찬규의 디제잉이 함께한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이게 끝인가… 내일은 없다!>는지난해를 회상하고 

새해를 맞는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로 퍼폼의 피날레를 장식했다.